옥을 갈고 다듬고 하지만 마지막에는 그런 장식을 없애고 소박한 것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. 사람도 학문을 해서 지식을 넓히지만 결국에는 솔직한 천연 그대로의 자연의 형태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. -장자 오늘의 영단어 - be detained : 구금되다앞으로 인류는 인위적으로 만든 식품의 유해성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게 될 것이다. 동시에 인간은 끊임없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맛있는 음식, 더 잘 팔리는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인공적 조작을 계속할 것이다. 인위적 수명 연장 노력과 질병 퇴치를 위한 의학의 발달은 인간의 평균 수명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갈 것이 분명하다. 그러나 각 개인의 건강 지수는 세월이 갈수록 악화될 것이고, 인류의 복지를 향한 미래의 희망은 예측 불가능한 혼돈 속에 놓일 것이다. -박정훈 오늘의 영단어 - ring bearer : 반지끼는 사람, 신랑현대인은 낭만과 우정과 사랑과 모험심과 동화의 세계를 되찾아야 한다. 또 남을 돕는 일은 남에게 유익할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행복과 건강을 주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. 그래야 인간다울 수도, 건강할 수도 있다. -김정문 정신이 병들면 육체의 건강은 하루아침에 무너진다.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. 능란한 전법이란 적의 모략을 살펴 이것을 깨뜨리는 것이다. 여기에 다음가는 전법은 당면한 적이 서로 사귀고 있는 나라와 이간 시킨다. 즉 고립을 노리는 것이다. -손자 인체는 잘못된 환경만 제 위치를 찾아주면 스스로 회복하려는 항상성(恒常性)이 있으니, 이를 자생력(自生力)이라 부른다. -신준식 옛날 성왕(聖王)의 정치는 도덕으로써 천하를 다스렸으나 후세인 지금은 법률로써 천하를 잡아 통치하려고 한다. 법치만으로 참된 정치는 할 수 없는 것이다. -근사록 손에 도끼가 없으니 구산(龜山)을 어떻게 하랴. 노(魯) 나라를 한번 바라보고자 하나 그 사이에 구산이 가로막혀 있어 볼 수가 없다. 그렇다고 해서 구산을 찍어낼 만한 도끼나 손도끼도 없으니 어떻게 할 수가 없다. 자기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을 말함. -고시원